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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대구 분양시장 '잠잠'…전국 비중 1% 미만”
토마토마토
2025. 5. 4. 오후 2: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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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구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5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1만7,176가구에 달하지만, 대구는 단 108가구(1개 단지)에 그쳐 전체의 1%에도 못 미친다. 당초 대구에서는 1,252가구 분양이 예상됐지만, 어나드 범어와 동대구 벤처밸리 푸르지오가 분양 일정을 확정하지 않아 시장의 기대감이 꺾인 상황이다. 지역 업계는 대선 이후 부동산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심리로 분양이 연기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대구는 미분양 아파트가 9,177가구에 이르며, 최근 분양된 단지들도 미분양으로 분류돼 부동산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 불확실성과 기대심리, 분양 시장의 악화 등 복합적 요인이 대구 부동산 시장의 위축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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