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시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9곳 추가 선정! 한남1구역 재선정으로 뉴타운 완성 기대
Dabak
2025. 3. 11. 오전 2:01:00
0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9곳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용산구 한남1구역이다. 한남1구역은 2017년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되었지만, 이번에 다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한남뉴타운 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강북구 미아동, 관악구 신림동, 서대문구 북가좌동, 광진구 중곡동, 구로구 개봉동과 구로동, 동작구 사당동, 은평구 불광동 등이 후보지에 포함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9곳은 대부분 노후 저층 주거지이며, 반지하 주택 비율이 높고 기반 시설이 열악한 곳들이다. 서울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고 주민 추진 의사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구역들은 상반기 안에 용역 준비를 마치고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은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규제를 완화하여 사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22866335
특히 한남1구역은 한남뉴타운의 핵심 지역으로, 재개발이 완료되면 1만 2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이는 주변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후보지들도 역세권에 위치하거나 주변 재개발 사업과 연계되어 있어 투자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각 구역별 사업 진행 속도와 주민 동의율, 향후 부동산 시장 변동성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민들에게 새로운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