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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신삼호, 조합 정상화를 위해 나아가다
앞선 조합장 해임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사 선정 부결로 사업진행에 빨간불이 켜졌던 방배 신삼호아파트가 다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궐석이었던 4명의 이사진을 9월 9일 선출한바 있습니다. 금융, 언론, 법조 등 다양한 분야의 9명 후보들이 입출마하여 선출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또한 오는 10월 중 직무대행이 수행중인 조합장직을 수행할 조합장을 선출하는 총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4명의 후보가 입후보하게 되었습니다.
각 후보는 정치인, 대기업 임원, 전임 집행부 임원 등의 경력을 내세우고 신삼호의 당면한 과제인 시공사 선정과 일몰제 미적용을 위한 조속한 사업진행, 공정한 평형 구성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삼호 아파트는 현재 분열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문제뿐 아니라 자칫하면 사업이 좌초될 수 있는 일몰제 발생 이슈가 있습니다.
이에 다수의 조합원들은 조합장 후보들에게 공정한 시공사 선정과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엄청한 대응, 투명한 소통과 조합 내부의 통합, 일몰제 적용을 피할 수 있는 조속한 사업진행을 요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으로 일부 조합장 후보가 본인에 대한 홍보로 신삼호아파트의 정비계획 변경 공로 등을 홍보하는 부분에 대해 3대 조합장이었던 이 조합장이 사실관계를 바로잡아달라는 글을 개재하는 헤프닝도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조합장 선임이 마무리되면 신삼호아파트는 밀려왔던 시공사 선정 및 통합심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뜻을 달리하는 조합원들을 하나의 기치로 묶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바탕 내홍을 겪으며 마음고생하였을 신삼호 조합이 금번 집행부 선출로 새로운 동력을 얻어 다시끔 방배본동의 명품단지로 거듭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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