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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헤더윅이야', 압구정2와 대교의 헤더윅 논쟁

여의도불사조
5개월 전 조회 1498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설계사, 헤더윅 스튜디오의 참여여부를 둘러싸고 압구정2특별계획구역(신현대8,9,10차)와 여의도 대교 간의 때 아닌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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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시공사 선정전에 입찰하며 헤더윅스튜디오와의 협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과 관련하여 기존 헤더윅스튜디오와 무려 150억원의 특화디자인설계계약을 맺었던 여의도 대교아파트 측에서 확인해본 결과, 헤더윅은 해당 입찰제안과 관련하여 어떠한 업무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회신을 받게 되며 '현대건설이 과장광고, 거짓광고'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발생하였습니다.


가짜 논란 직후 압구정2구역에서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교아파트 측과 압구정2구역의 업무 담당 스튜디오가 각각 달라 각 스튜디오가 서로의 계약현황을 알지 못하여 발생한 해프닝이라는 것입니다. 해당 스튜디오는 이번 여름 이미 현장답사 등을 통하여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문주디자인 및 건축디자인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예정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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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비슷한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용산구 용문동 일대 모아타운을 추진하며 시공사 삼성물산의 응원현수막이 개재된적이 있었습니다. 소유주 중 일부가 '삼성물산 서초사업소'에 확인해본 결과, 현수막을 개첩한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아 가짜로 현수막을 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었으나 후일 확인 결과 '삼성물산 용산사업소'에서 개재한 것으로 밝혀진 촌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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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교아파트는 얼마전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하며 여의도 재건축 후발주자 중 1호 사업시행인가 단지가 되었으며, 기선정한 헤더윅스튜디오 그리고 시공자예정인 삼성물산과 함께 대안설계에 착수 후 인허가를 마무리 짓고 관리처분인가 과정에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교 입장서는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을 기울였던 헤더윅이 타 사업장에서 같이 협업을 한다하여 당황스럽겠지만, 비용과 시간을 쏟는만큼 더 좋은 작품이 나오리라 기대가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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