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 잇따라 통과

2025년 8월 8일 서울시는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과 흑석9구역, 마천4구역, 홍제3구역 등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의결했습니다.

대치쌍용1차는 기존 630가구에서 최고 49층, 999가구 규모로 재탄생하며, 공공임대 132가구와 수변친화 공원, 키즈카페·돌봄센터·연도형 상가 등을 조성합니다.

흑석9구역은 20개동, 1,540가구 규모로 어린이집을 통합·확대하고 전망대, 라운지 등 커뮤니티시설을 강화해 경관과 교육환경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마천4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1,254가구로 내년 착공 예정이며, 파노라마뷰·세대분리형·펜트하우스 등 특화 설계를 도입합니다.

홍제3구역은 620가구, 공원과 주민공동시설을 함께 조성하며, 통경축 확보와 가로 활성화를 위해 키즈카페·근린생활시설 등을 배치합니다.

또한 홍제3구역 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을 목표로 에너지 성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의결로 각 사업지는 지역환경·편의시설·경관을 개선하면서도 공공성과 주거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참고기사 : https://news.nate.com/view/20250808n13615